아침에 창밖이 어두워 내다보니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젯밤 진수가 내일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더니. 이거였나.
일어나라는 말 대신에 눈내린다했더니
벌떡 일어나 창문에 달라붙는다.
' 눈이 모기같아요.'
' 모기?'
' 빙글빙글 왔다갔다해요.'
하여튼. 한편 진수는 나가 놀구싶은 생각에
' 아... 오늘은 추워서 안나갈려구 했는데 자연이 우릴 부르는구나'
그러면서 슬쩍 엄마 눈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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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밖이 어두워 내다보니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젯밤 진수가 내일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더니. 이거였나.
일어나라는 말 대신에 눈내린다했더니
벌떡 일어나 창문에 달라붙는다.
' 눈이 모기같아요.'
' 모기?'
' 빙글빙글 왔다갔다해요.'
하여튼. 한편 진수는 나가 놀구싶은 생각에
' 아... 오늘은 추워서 안나갈려구 했는데 자연이 우릴 부르는구나'
그러면서 슬쩍 엄마 눈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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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학교에서 미술책 가져왔어? 알림장에 책을 참고해 재료를 준비하라는데...
진수: 아, 깜빡하고... 그럴만한 사건이 있었어요!
아빠: -.,- 무슨 사건?
진수: 갑자기 교실에서 누가 똥 싼 것처럼 냄새가 나는거에요.
선생님이 모두들 엎드리게 하고 누가 그랬는지 조용히 손 들어라 하셨는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더라구요.
잠시 후에 라인댄스 연습하러 가는데 또 냄새가 나는 거에요.
그 때 장oo이 손00에게 '너 똥쌌지?' 그러니까
손00이 갑자기 울기시작했어요.
그냥 한 마디했을 뿐인데 엉엉 울어요. 그래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선생님이랑 체육관 밖으로 나갔어요.
아마 그거 닦으러 갔겠죠.
아빠: 그런 일이 있었구나... 괜히 다른 친구들에게 소문내고 그러지 않았지??
진수: 그럼요, 당연하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아빠: 그래... 그건 그렇고, 미술책은 안가져온거야?
진수: ^^;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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