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이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말고 차 모양으로 생긴 자전거여요. 운전석에 핸들 두개 달려있죠. 주원이는 자기가 운전하는 줄 알고 정말 열심히 운전해요. 처음 탔을 때는 엄마한테 안겨서
"자전거 빵빵 재밌다. 재밌네"
"어 비두이 비키바" 를 연발했었죠.
그저께 갔을 때는 고모한테 안겨탔는데 자기 안지 말라고 해서 좀 겁났어요. 아빠 혼자 열심히 운전하면서 페달질해야만 하죠. 그래도 기분은 참 좋아요. ㅎㅎ
올림픽공원은 주말 오후에 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거의 못타요. 저희는 3인승이면 되는데 6인승 타시면 더 힘드실래나? ㅎㅎ
음...애기혼령 달랜다는 이야기는 잘못 전해진 것 같구나.(대체 뉘신지...) 솟대는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하느님께 기원하거나, 큰 인물이 나거나 경사가 있을 때 세웠던 거란다. 그러니 하늘을 향해 날아가야하는 새를 집 안에 가둬두기엔 좀 그렇지?
어느새 퇴근시간이구나. 우린 집을 향해 날아가자구~
푸히히히. 등산이 취미(작년 겨울에는 히말라야도 등정한)인 고등학교 친구가 한 말이여요. 맞는지 틀리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교사생활 10년이 다 되어 가는 친구인데 저 신혼여행 갈때 필리핀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주더라구요.
"그런데 필리핀 가봤어? 언제 가봤지?"
"꼭 가봐야 아냐?"
그렇게 말한 친구라서요. ㅎㅎ
그나저나 6월은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우리 동네 맛집 하나 발견했는데, 모시고 싶어도 제가 너무 바쁘네요. 쩝.
제발 7월에는 한가해져서 즐거운 시간 또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