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발전소

칭찬이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보려는 태도인데 이것이 바로 행복의 근원이자 동력이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 마음이 조금만 더 편하고 행복의 조건을 어느 정도 갖춘다면 누군들 그렇게 살고 싶지 않겠느냐고. 나 역시 남에게 좋은 소리만 하고 싶지만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는 도저히 그렇게 안 된다고. 무슨 말인지는 잘 알겠다. 그리고 일정 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행복의 조건이 순전히 외부에서만 오는 걸까? 외부에서 그 조건이 오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 나는 아니라고 믿는다. 바깥에서 어떤 종류의 힘이 가해지든 그것을 내 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 스스로 행복의 조건으로 만들면 되는 거라고 믿는다. 이름 하여 마음속에 '행복 발전소'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책들을 읽어보기도 전에  너무나 유명해져버려서 그녀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쎄보이는(?) 인상까지.  그래서 서점 앞자리에 늘 자리한 그녀의 책들을 결코 펼쳐보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읽게 된 책.  어떤 독자는 반나절만에 읽어버릴 정도로 싱겁다고도 했지만(아마도 전작들에 비해서일 듯)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랜만에 고향집에서 만난 큰누이가 모기향을 피우고 누워 들려주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천천히 아껴가며 읽고 있다. 순서가 좀 바뀌었지만 그동안 외면했던 그녀의 오랜 전작들도 읽어봐야겠다.

Posted by mindguerilla

2009/07/30 14:06 2009/07/30 14:06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www.mindguerilla.net/rss/response/354

기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린은 원래 우주를 다스리는 상상의 동물이었어. 외뿔을 가진 머리와 사슴의 몸통에 소의 굽과 꼬리를 가지고 용비늘을 두르고 1000년을 살았대. 기는 숫컷을 린는 암컷을 가리킨단다. 그러다가 언젠가 중국의 사신이 아프리카에서 기린을 데리고 오자, 사람들은 상상 속의 그 기린이라고 생각했대. (그런데 지금 기린을 가리키는 중국말은 따로 있어. 장경록...목이 긴 사슴이란 뜻)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긴데, 동물원에 사는 기린들은 가끔 번개를 맞기도 한대. ㅋㅋ

Posted by mindguerilla

2009/07/29 19:58 2009/07/29 19:58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mindguerilla.net/rss/response/353

"신방 겸영, 보수 자민당 체제 기틀"
YTN | 입력 2009.07.23 09:36

[앵커멘트]
일본의 경우를 보면 이번 미디어법의 통과가 우려되는 면이 많습니다.
보수 자민당이 반세기 집권을 이어온데는 신문과 방송의 겸영이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는 분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93년 한 때 정권을 내주긴 했지만, 재계와 유착된 보수 자민당 1당 체제는 1955년부터 사실상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 원동력의 하나는 1950년대부터 신문이 방송을 지배하는 체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애초부터 방송법에 신문의 방송 진출 규제가 없었던 일본에서는 1957년 다나카 가쿠에이 당시 우정상이 신문사에 텔레비전 방송 사업을 허가해주면서 공영방송 NHK와 민영방송 5개사 체제가 굳어졌다는 것입니다.

[녹취:아사노 겐이치, 도시샤대학 교수]
"다나카 가쿠에이 씨가 매스컴을 컨트롤하기 위해 당시의 신문사에 방송국의 면허를 준 것입니다. 일본에서 지금 매스컴과 정부가 깊이 유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낡은 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장기집권 체제를 구상하던 정치권과의 이해관계와도 맞아 떨어져 요미우리의 니혼TV, 산케이의 후지TV, 니혼게이자이의 TV도쿄 등 신문과 방송의 겸영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들 신문사 일부는 자사만의 보도 색깔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5개 민방의 경우 보도를 포함해 프로그램이 시청률 경쟁 등으로 대체적으로 선정적이고 오락적이며 보수적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3남 정운의 가짜 사진 특종 사건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아사노 겐이치, 도시샤대학 교수]
"일본과 비슷한 법률을 한국이 만들었다는 것은 한국으로서는 불행한 것으로, 점점 (언론사 여론) 과점화되면 다양한 의견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일본 정계에서는 이른 바 '자민당 55년 체제'가 무너지더라도 몇 개월 뒤 다시 정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물론 정권을 차지한 상대당의 실정탓도 있지만 자민당을 지지하는 언론사가 여론을 과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출처: YTN

Posted by mindguerilla

2009/07/23 10:07 2009/07/23 10:0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mindguerilla.net/rss/response/352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별/ Yellow Butterfly

O2T의 앨범에서 처음 만난 후, 간혹 방송에서 보기도 하였는데 얼마전 새 앨범을 내었다. 해금 하나 메고 집시들과 유럽의 이곳저곳 유랑을 떠난 듯 하다. 해금이 가진 흥겨움과 유머와 애잔함이 집시들의 그것과 참 닮았다. 좋은 연주곡은 어떤 멋진 노랫말보다도 더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 좋다.

Posted by mindguerilla

2009/07/22 16:13 2009/07/22 16:1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mindguerilla.net/rss/response/351

백수의 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자한테 실망했어요.
왜?
하루에 20시간이나 잔대요, 그래서 백수의 왕인가.

Posted by mindguerilla

2009/07/20 18:02 2009/07/20 18:02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www.mindguerilla.net/rss/response/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