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오랜 친구를 만나 점심을 하고
덕수궁을 산책하며 걷다가 올려다 보니
무지개다리같은 처마 사이의
가을 하늘은 어찌나 맑은지
참 철딱서니없다
싶다가도
하늘마저 우울하면 어찌 살겠나
싶다.

오늘 나를 위로한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음악들.

Declaration of Dependence/ Kings of Convenience
The Ultimate Recorder Collection/ Michala Petri

Posted by mindguerilla

2009/10/15 20:36 2009/10/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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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줴1 2009/10/16 16:53 # M/D Reply Permalink

    종종 걸음해주셔... 무척 좋아하네.

    1. mindguerilla 2009/10/20 17:14 # M/D Permalink

      담엔 저녁을 하기로 했지(일단 약속부터 했다).
      11월 초에 며칠 광화문으로 교육받으러 갈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2. 김매제 2009/10/20 15:46 # M/D Reply Permalink

    ㅎㅎ 좋네요.
    조만간에 장모님 차 보러 갔으면 하는데 오랫만에 행당동에서 회포를 풀까요?

    1. mindguerilla 2009/10/21 11:48 # M/D Permalink

      벌써 차가 나왔나요?
      어쩌죠. 주말에 평창 솔섬으로 캠핑갑니다.^^;
      차 길들이기도 할 겸 모시고 놀러오는 건 어떨지.(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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