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특히 1950~60년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서체 중 하나로 폴크스바겐, 유럽 최대의 가구 회사 이케아, 스위스 항공의 기업 서체와 라이프치히 대학의 로고 등에 사용되었고, 독일연방철도에 의해 푸투라로 쓰여진 표지판을 오늘날에도 함부르크의 지하철역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은 푸투라를 그의 영화 포스터나 타이틀 자막 등에 즐겨 사용했으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로얄 탄넨바움>(2001)의 경우에는 포스터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도 푸투라의 등장이 큰 몫을 차지한다.
바우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독일 모던디자인 운동의 정신을 담고 있는 푸투라는 미래지향적인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현대적인 이미지로 시대를 초월하여 여러 분야에 넘나들며 사용되고 있다.
장인영/독일디자인여행
Posted by mindguer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