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단한 통찰력 있어"
이 헤드라인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다. (누구라도 그랬을것이다)
조중동도 정부가 오락가락한다며 손가락질하는 판에 이게 왠 뜬금없는 소리.
내가 '통찰'의 의미를 잘못 알고있나싶어 사전을 편다.
통찰
생활체가 자기를 둘러싼 내적·외적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視點)에서 파악하는 일.
문제 해결이나 학습의 한 원리이다. 시행착오와 대비되며, 게슈탈트심리학자들이 학습의 기본적인 행동형식으로서 강조한다.
W.쾰러는, 길을 돌아가지 않으면 철망 너머로 보이는 먹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굶긴 개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개는 먹이를 보고, 한 순간 멍한 자세로 있다가 곧 행동을 바꾸어 길을 돌아가서 먹이를 얻었다. 이와 같은 통찰은 도구의 발견·사용·제작과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통찰은 몇 분 동안 주저한 뒤 갑자기 일어나며, 그 결과는 잊혀지지 않는다(망각저항이 크다)고 한다.
또한 통찰이 가능하려면 주위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고쳐보는 것(知覺的 再體制化)이 필요하다고 한다. 임상심리학에서는 심리요법을 하는 동안에 환자가 지금까지 억압된 움직임에 의하여 의식할 수 없었던 갈등을 알게 되는 것을 통찰이라고 한다. 지적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가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봐도 립서비스에 불과한 표현을
홍보자료로 내놓은 넘들...그 넘들도 차암... (먹고 살기 힘들지?)
기사 막판 '굿바이, 마이 프렌드'까지 읽으면 거의 쓰러진다. 쓰러져.
Posted by mindguerilla